Tistory - gedoc.tistory.com - 제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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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맞고 난 다음 문질러야 하나요? 아니면, 가만히 누르고 있어야 하나요? 23 May 2013 | 01:47 pm

전 사실 주사 맞는것을 무지하게 싫어해요. (심지어 맞고나서 기절하기도....) 하지만! 놓는것은 꽤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피검사를 위해 피를 뽑고나서 그 자리를 막 문지르는 분들이 있어요! (헉!!) "이러시면 안돼요! 멍든단 말이에요. 꾹 누르고 계셔요" 라고 말씀드리면, 당췌 언제는 문지르라고 하고, 언제는 누르고 있으...

이상한 고백 8 May 2013 | 06:00 am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이야기인데 저는 정제닥이 되기 전에 (비뇨기과) 레지던트였답니다. 비뇨기과 외래에는 이런 물건이 있어요. Uroflometer 소변의 속도와 양을 측정해주는 기계인데, 변기랑 비슷하게 생긴 기계에 소변을 보면, 화면에 소변이 그래프로 시각화되면서, 속도와 양이 표시되는 기계에요. 전립선이나 방광, 요로에...

두통약, 생리통약은 다른 약?? 3 May 2013 | 12:15 pm

-------- 환자 : 생리통인데 무슨약을 먹어야 해요? 정제닥 : 지금 혹시 진통제 상비하고 있는게 있나요? 환자 : ㅌㅇㄹㄴ이 있기는 한데.. 정제닥 : 그럼, 우선 그거 드셔요. 환자 : ㅌㅇㄹㄴ은 두통약 아니에요?? -------- 일상적으로 흔히 겪는 일이에요. 보통 약국에서, '두통약 주세요.' '생리통약 주세요'라고 말하며 약을...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23 Apr 2013 | 03:48 pm

요즘, 화원을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죠. 4월의 화원은 무척 싱그럽고, 따뜻하고, 반짝이고, 화려해요 햇살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초록잎들과 알록달록 예쁜 꽃들을 보고있으면, 얘네들을 데려가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들곤해요. 예전엔 화원을 지나칠때마다, 맘에 드는 녀석들을 종종 데려오곤 했었어요. 하지만, 식물을 더이상 죽이지 않고, 관리할 수 있...

용의자 19 Apr 2013 | 03:00 pm

오랜만에, 진료실일기입니다. ㅋ 진료하다보면, 몸이 예전같지 않아요. 술을 먹어도 예전같지 않아요. 노는것도 힘들어요. 밤도 못새겠어요. 아침에 개운하지 않아요. 늘 피곤해요.. 등등 예전같지 않음을 많이 이야기해요. 그러면서, 나를 예전같지 않게 만든 범인을 잡고 싶어하지요. 멀쩡히 일 잘 하고있는 간이나, 갑상선을 용의자로 몰기도 ...

제닥 일기, 다시 시작합니다. 15 Mar 2013 | 05:28 am

2011년 9월의 "이사갑니다" 글을 마지막으로, 약 1년 반만에 다시 제닥 일기를 펼쳤습니다. 누군가는 예전의 일기를 읽으며, 그 때는 좀 더 다정했었다, 고 합니다. 지금은? 지금은...삭막해 진 건 아닌데, 좀 어려워졌달까, 심각해졌달까.... 그렇게 바뀌어 버렸다고 합니다. 아마, 자연스러운 저의 모습을 드러내기보다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한다...

제닥 블로그, 이사합니다 :) 5 Sep 2011 | 05:18 am

2008년부터 쓰기 시작한 tistory의 제닥 일기는 얼마 전부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텀블러등 다른 SNS에 저희가 더 집중하면서 업데이트가 너무 뜸했습니다. 약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온라인에 일상을 적고, 생각을 나누는 방식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최근 제너럴닥터 생활협동조합 관련한 소식을 전하고, 학생들의 일기가 올라오는 용도로 ...

감사합니다.:) 26 Aug 2011 | 04:06 pm

제닥에서의 일정이 2일 남은날. 오후에 제닥에서 같이 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를 같이 따라가서 들었다. 장소는 안국동 의 MMMG. 처음가본 장소, 그곳에서 MMMG에서 나처럼 선택실습을 했던 김제닥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그곳의 성공 스토리와 전략등을 예로 들어가며, 제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가셨다. 와우...

제너럴 닥터... 24 Aug 2011 | 01:27 pm

제너럴 닥터 실습한지 2주차가 되었다. 3~4년 전에도 여기를 왔었던 기억이 난다. 의대에 들어와서 다른 의사들과 똑같이 살지 않겠다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갖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던 나에게 제닥이라는 공간이 있다는건... 마치 내가 찾던 '그것' 같았다. 너무나 큰 기대 속에 왔던 제닥의 모습에 나는 사실 ...

8월11일 12 Aug 2011 | 10:18 am

지난주 오늘 처음 진료 참관했다과 굉장히 어리둥절 했던게 생각난다. 진료시간에 어떤얘기로 길~게 시간을 보낼수 있을까? 싶었는데 궁금해 하는걸 설명해 주고 환자에 대해 궁금해하고.. 그럼 되는 거였다!! 오늘은 1시간동안 만난 분이 있었는데, 궁금한거 주고 받고 이해시키고 설명해주고 하니 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그런데 며칠사이에 이렇게 길게 이야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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